연령별 중점보육과정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직접적인 경험’을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입니다. 가정이라는 작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에 나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매체인 ‘그림책’과 연계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인지 구조를 형성하고, 신체발달을 도모하며 정서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언어의 폭발적 시기’인 만 2세에는 어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사물의 이름, 행동은 반복적으로 표현하고 부정어를 사용하는 횟수가 많아진다. 그에 따라 매일 새로운 표현 어휘를 사용함은 물론 정서가 다양해지면서 당황, 애정, 질투심, 저항, 경멸 등의 구체적인 정서를 표현할 수 있다. 이에 영아들의 적극적인 감정표현을 격려하고 감정과 관련된 ‘목표어휘’를 설정하여 영아와 교사, 또래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표현언어를 활용한 “감정코칭” 활동을 실시한다.

게임에서 학습상황을 경험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과정에서 요구되는 사회적 규범을 지키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기회를 갖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유아 스스로 주도적으로 규칙을 정하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게임을 하는 과정을 통해 유아는 자율성을 기를 수 있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친구들과 협력하고 협동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지식 정보화 사회로 문자의 사용 및 해독 능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에 효과적으로 기능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필요한 글을 적절히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언어발달이 급속히 이루어지는 유아기 부터 의미 있는 상황속에서 문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게되며 특정한 기능과 맥락을 담고 있는 [환경 인쇄물]을 통해 언어의 실질적이고 가치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매 주 한 권 씩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해석적 질문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나의 생각을 말로 또는 글로 표현하는 언어적 과정의 확장이 이루어지며 열린 결말의 그림책을 토대로 다양하게 사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의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원내 신체놀이 자료를 렌탈 지원함으로써 다양한신체놀이 경험을 제공하여 실외놀이 부재에 따른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풍부한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영아의 탐색 능력을 증진시키고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다.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예술적 민감성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문학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지식을 함양하고 영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정연계활동으로 민담을 통해 우리의 고유의 뿌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아가 민주시민으로서의 태도를 기르며 옛이야기를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깨달음을 배우며 올바른 가치를 지닌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